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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럽.동남아영화 비디오 대거출시
새봄 비디오가에 그동안 별로 접하지 못했던 그리스.스페인.핀란드.네덜란드등 유럽영화와 태국및 베트남등 동남아시아 영화가 선보여 색다른 즐거움을 주고 있다. 드림박스에서 출시한 『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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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화"일 포스티노"주연배우 트로이치 혼신다한 연기
혼신의 연기는 감동 그 자체다.그 연기가 실제로 마지막 생의숨결을 토해놓은 것이라면 관객들은 그 죽음을 넘어선 열정에 빨려들어갈 수밖에 없다. 9일 개봉되는 이탈리아영화 『일 포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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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철수감독 영화"학생부군신위"표절시비
박철수감독의 최신작 『학생부군신위』가 일본영화를 모방했다는 표절시비가 일고 있어 주목된다. 지난 1일 개봉한 『학생부군신위』는 한국의 장례풍습을 해학적으로 그려낸 블랙코미디.한국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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악역열연 제2전성기존 트래볼타
「개성있는 악역」으로 거듭난 디스코보이.77년 『토요일밤의 열기』로 세계적인 디스코선풍을 일으켰던 존 트래볼타(41)는 요즘 불혹의 나이에 찾아온 「제2의 전성기」를 겸허하게 받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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키아누 리브스
「남자 신데렐라」. 94년 액션영화 『스피드』 한편으로 세계적 스타로 등장한 키아누 리브스를 일컫는 말이다.하지만 리브스는 그전부터 수많은 영화에 출연하며 감각을 익혀온 「구데렐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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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0.50년대 명배우 진 켈리의 대표작4選
지난 2일 배우.감독.안무가로 활약했던 전설적 스타 진 켈리가 세상을 떠났다.그는 뮤지컬 전성기인 40,50년대 할리우드에서 프레드 어스테어와 함께 멋진 춤을 선사했던 건장한 미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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트뤼프
지난해 『레옹』으로 깊은 인상을 남긴 프랑스배우 장 르노 주연의 프랑스코미디.르노는 세속적인 출세하고는 거리가 먼 「트뤼프」(멍청이란 뜻의 프랑스어)로 출연해 연민의 정을 자아낸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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브로드웨이를 쏴라
뉴욕을 근거지로 뉴요커들의 삶과 사고방식을 유머와 독설로 풍자해온 코미디의 거장 우디 앨런의 94년도 작품. 1920~30년대의 재즈명곡들이 흐르는 가운데 당시 브로드웨이를 무대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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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저수지의 개들""시계태엽장치의 오렌지" 개봉타진
피로 가득찬 영상, 포악의 극에 달한 소년이 벌이는 살륙,강간….경쾌한 팝음악과 마음을 가라앉히는 고전음악이 흐르는 가운데 아무렇지도 않게 자행되는 격심한 폭력은 더욱 충격적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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워싱턴 명사들 자선연극 조연 화제
미국 워싱턴의 내로라하는 명사들이 극빈자 구호단체를 위한 자선연극에 배우로 참여,때아닌 폭소를 자아냈다. 지난달 29일 워싱턴 시내 아레나스테이지 극장에서 공연된 코미디 『프런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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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 르노.제라르 드파르디외의 프랑스 코미디 2편
프랑스의 대표적인 남자배우 장 르노와 제라르 드파르디외가 코믹연기로 영화팬들을 만난다. 오는 10일 개봉하는 장 르노 주연의 『트뤼프』와 17일 개봉예정인 제라르 드 파르디외 주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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KBS 1TV "사랑과 우정" 밤10시40분
□…KBS-1TV 『사랑과 우정』(밤10시40분)=사랑에 대한 환상과 호기심등 한 소녀가 겪었던 여름날의 추억을 이야기하는 듯한 회상형식으로 그려냈다. 미-소 냉전이 한창인 61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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흘러간 명화 "사브리나" 리메이크
이뤄지기 어려운 남녀간의 사랑이 성사되는 것을 구경하는 일은즐겁다.해피엔딩을 전제로 한 로맨틱 코미디는 이 점에 호소한다.그래서 남녀간의 사랑을 방해하는 장애물이 많을수록 흥미진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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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브리나
54년 빌리 와일더 감독의 동명영화를 시드니 폴락이 리메이크한 로맨틱 코미디.원작은 당대 최고의 인기배우 오드리 헵번과 험프리 보가트가 출연하면서 상당한 화제를 모았던 작품.이번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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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화 "주만지""유주얼 서스펙트" 기대 이상의 흥행호조
현란한 컴퓨터 특수효과와 치밀한 두뇌게임. 서로 다른 성향의 오락영화 두 편이 기대이상의 흥행호조를 보이고 있다. 컴퓨터그래픽으로 만들어낸 가짜 동물들이 스크린을 누비는 『주만지』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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첸 카이거.리안.우위산.왕자웨이 중국계 감독들 전성시대
중국계 감독들이 세계영화계를 주름잡는다. 장이모(張藝謨).첸 카이거(陳凱歌)등 중국대륙 출신 감독들이세계적인 주목을 끈지는 꽤 오래됐지만 최근에는 홍콩.대만출신 감독들의 국제진출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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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극 "노동자를 싣고 가는 아홉대의 버스2"를 보고
현재 대학로 무대에 올려지는 많은 연극중 오늘소극장에서 공연중인 『노동자를 싣고 가는 아홉대의 버스2』(김병균 연출)는 다소 특별한 작품이다.자극적인 제목으로 관객들을 끌어들이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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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모레/뇌정행동/스트리트 워/게팅 아웃
◇아모레 원제:Amore 일상을 탈출해 스타로 변신한 은행원의 사랑과 모험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.권태로운 생활에 염증이 난 사울은 배우가 되기로 결심하고 할리우드로 떠난다.줄리아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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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BCTV'심야극장' 밤11시 "바보선언"
□…MBC-TV 『심야극장』(밤11시)=「바보선언」.이장호감독이 84년 제작한 문제작.비판적 영화는 도통 만들 수 없었던5공시절 촌철살인의 패러디로 가장 반체제적인 작품으로 평가받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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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BC 喜努哀樂의 17년-스타의 산실 TBC
국내최초의 민영TV방송 TBC가 출범한 64년은 이른바 「라디오 황금시대」였다.국내 유일의 국영 KBS-TV가 3년전 TV시대를 열었지만 하루 4시간 방송,보급 TV수상기 3만대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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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우수작품.각본상 "감각과 분별"수상-53회 골든글로브
[베벌리힐스.외신종합=본사특약]『감각과 분별』이 21일 밤(한국시간 22일 오전)미국 베벌리힐스에서 열린 95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극영화부문 최우수작품상과 각본상을 받았다.에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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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만지
컴퓨터그래픽에 의한 특수효과가 현란한 모험영화. 연기폭이 넓은 할리우드의 대표적 코미디배우 로빈 윌리엄스가 주연한다.주만지는 주사위를 굴려 말을 움직이는 게임판.주사위를던질 때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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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한 '웃음극장' 세워 코미디 보급 한창
북한은 지난해 하반기 이후 잇따른 희극경연대회를 통해 김일성(金日成)사망후 침체된 사회 분위기 전환을 꾀하고 있는 것으로보여 주목된다. 노동신문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 94년 말 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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산드라 블록
항상 수많은 별들이 새로 태어나고 또 사라지는 은막의 세계. 그래도 항상 영롱한 빛을 발하는 별중의 별은 있게 마련이다.최근 젊은 층으로부터 인기를 한몸에 얻고있는 스크린의 샛별들